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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50년 경력 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https://m.blog.naver.com/9062jung/223429497879 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 전문 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 전문 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blog.naver.com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살아온 아내가 70 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 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데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2024. 7. 13.
파초잎이 펼쳐지는 순간 ♧  작대기 같은파초잎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4일이 지나니 확 펼쳐지더군요. '파초'는'파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시원하게 생긴 잎을 즐기는 식물입니다.잘 자라면 높이 5m 정도까지 자랍니다.이국적인 생김과 길다란 잎이 주는 시원함 때문에예부터 선비들이 좋아하던 식물이지요. 많은 이들이 바나나라 부르더군요.우리가 내륙에서 보는 대부분의 식물은 파초랍니다.바나나도 '파초과'의 식물이지요. 파초는 노지월동이 안 되는 식물입니다.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서겨울엔 줄기를 자르고 보온을 해 줘야 합니다.파초의 꽃말은 '미인, 기다림'이지요. 2024. 7. 13.
나비를 부르는 부들레야 ♤  장마철에 피는대표적인 꽃이 '부들레야'입니다. 썸머 라일락(Summer Lilac)이나버터플라이 부시(Butterfly Bush)라고도 하지요.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향기가 있는 관목으로호랑나비를 비롯하여 많은 나비들이 찾아옵니다. 부들레야는 붓들레아 등부르는 이름이 무척 많은데무려 17종이나 올라가 있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부들레야(Buddleja)'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속성수로높이 2m 이상까지 자랍니다.화려하고 길다란 꽃이 강한 향기를 내뿜는데분홍, 보라, 자주, 노랑, 흰색 등 꽃의 색이 다양합니다. 추위에도 강하며 꽃도 오래 피어서 좋은데줄기가 약해서 쉽게 잘 늘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그래서 봄에 새싹이 나올 때 묵은 가지를 강하게 잘라높이를 조절해 주는 게 좋습니다. 2024. 7. 11.
무서운 빗소리 *  몸이 좀 피곤하여 10시쯤 잠자리에 누웠습니다.그러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12시 50분.쏟아지다가 작아지고, 또 쏟아지다 작아지고...걱정으로 뒤척이다가 1시간쯤 뒤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큰 빗소리에 잠이 깼습니다.이번엔 3시 50분,예사롭지 않은 빗소리였습니다.예보를 보니 김천지역에 시간당 50미리 이상의엄청난 비가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 않아후레쉬를 들고 데크로 나가 마당을 살폈습니다.잔디마당이 온통 물구덩이였습니다. 조금 뒤에 더 많은 비가 쏟아지니처마 아래 물받이가 비를 감당하지 못하여물받이 빗물이 일제히 데크로 마구 쏟아졌습니다.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었습니다. 제발 그만 그치기를 바랐지만비는 그칠 생각이 조금도 없었습니다.천둥과 번.. 2024. 7. 10.
초화화 ♧  기생초처럼하늘거리는 꽃을 하나 더 소개하겠습니다.‘초화화’입니다. 일본어(草花火)를 직역하여 ‘불꽃놀이꽃’이라 하는데‘불꽃놀이채송화’로 부르기도 한다네요.지인에게 몇 포기 얻어 키우는 녀석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가느다란 꽃대에 분홍색 꽃이 하나씩 달리는데피고 지고, 피고 지고 오랫동안 피네요.정오쯤에 피기 시작하여 저녁에 집니다. 노지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풀로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도 잘 되며,포기나누기와 삽목으로 번식한다고 합니다.내년에는 단지를 가득 채워 피도록 보겠습니다. 2024. 7. 9.
기생초 ♧  기생초란 꽃이 있습니다.'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입니다.화려한 색의 꽃이 피기 때문에 얻은 이름이겠지요. 아주 가녀린 줄기에하늘하늘하는 잎을 가진 관상용 꽃이지만생명력이 아주 강하여 끈끈이대나물처럼야생화한 풀꽃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인에게 씨앗을 얻어올해 처음으로 심어 본 식물인데두어 군데 마구 뿌렸더니 몇 포기가 올라왔습니다. 한 가지 색만 있는 줄 알았더니의외로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피네요.크게 자라면 1m 정도인데 줄기가 너무 약하여보조대를 세워주어야 하는 게 흠입니다. 2024. 7. 8.
솔잎금계국 '문빔' ♧  '문빔'이란이름으로 유통되는 식물이 있습니다.우리나라 국가표준식물목록엔솔잎금계국 '문빔'(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으로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5포기를 구해 심었지요.추위에 강하다고는 했지만솔잎처럼 가느다란 잎이 너무 연약해 보여올해는 전혀 기대를 안 했습니다.그러나 4포기가 살아 남아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어떤 이는 '달빛금계국'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정말 달빛처럼 은은한 색을 가진 꽃이6월부터 8월까지 끊임없이 피어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초등 1학년짜리 손자가 왔을 때,"태연아,이 꽃 이름이 영어로 문빔인데문(Moon)은 달이고 빔(beam)은 빛이야.그러니 이 꽃 이름이 '달빛'이야." 했더니 "아, '레이저빔'이라 할 때의 그 빔?"녀석의 말에 깜짝.. 2024. 7. 6.
꽃밭에 개망초를... ♧  봉선화와 멜람, 메리골드,맨드라미, 과꽃, 에키 등이 자라는 작은 꽃밭에눈에 익은 녀석이 하나 반듯하게 자라는데퍼뜩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두어 달 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다시 살펴봤더니 개망초였습니다.꽃밭에 개망초를 키웠던 겁니다. 뽑아내려다가 이왕 예쁘게 자란 것이니꽃이 피고 나면 뽑아내야지 했습니다.오늘 녀석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에게 선택을 받으면 꽃이고,선택을 받지 못하면 잡초였습니다. 2024. 7. 5.
산호랑나비 애벌레 * 방풍 꽃이 한창이라꽃을 보고 있으니 애벌레 한 마리가 보이네요.산호랑나비 애벌레였습니다. 애벌레들도나비를 생각하고 보면 마냥 귀엽습니다. 아주 귀여운 애벌레지요. 산호랑나비 - 카페 '바람재들꽃' 강주이 님 사진 방풍 꽃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