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136 일일시호일 * 서울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친구가 신년 휘호를 직접 써서 보내 주었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연초에 휘호를 보내 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올해의 휘호는 그 뜻이 새로워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당나라 때의 대선사인 운문(雲門) 화상이 '하루하루가 좋은 날'이라는 의미.. 2011. 1. 8. 울지 마 톤즈, 故 이태석 신부 이야기 우연히 티비에서 ‘울지 마 톤즈’란 ‘KBS 스페셜' 다큐를 봤습니다. 부제는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였습니다.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더군요.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살다가 갈 수 있는지... 이태석 신부, 그는 10남매 중에서 아홉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10살 때 어버지를 여의고 바느질을 .. 2011. 1. 3. 고맙습니다! * 한 해가 이렇게 저무네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 12. 31. 생활의 달인 조금 전에 '생활의 달인'이란 티비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연말 특집으로 '올해 최고의 달인'을 뽑아 상을 주는 순서가 있었어요. 첫째 대상자는 온 가족이 모두 공병을 수거하여 분류하는 일을 하는 가족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그리고 딸... 놀라운 것은 그 딸이 학교 생활기록부의 장래 희.. 2010. 12. 2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