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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36

'위대한 탄생'의 김태원 * 난 TV 오락프로는 잘 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전쯤, 금요일 밤에 우연히 MBC의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이란 프로를 보았습니다. 한두 번 보다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인간미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그를 잘 몰랐기 때문에 그저 재능이 있는 가수 정도.. 2011. 3. 5.
가슴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 - 그 가을의 뜨락 * 어쩌다가 'KBS프라임'에서 아주 오래 된 '인간극장'을 보았다. '그 가을의 뜨락'이란 제목으로 2005년에 방송한 홍영녀 할머니의 얘기였다. 아내와 함께 티비를 보다가 8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쳤다. 우리 어머니 일흔 되셨을 때 내가 우리 어머니에게 글을 한번.. 2011. 2. 13.
태몽이었어요.^^ 조금 긴 얘깁니다. 내가 돼지꿈을 꾸었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태몽이라고 하셨어요. 그게 정말 태몽이었나 봐요. 봄이가, 우리 봄이가 임신을 했어요.^^ 오늘 새벽에도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말도 안 되는 내용이지만 재미로 들으시고 해몽을 좀 해 주세요. 꿈속에... 밤이었어요. 옛날에 .. 2011. 1. 25.
돼지꿈 돼지꿈을 꾸다가 잠이 깼습니다. "꿈 속에서 돼지와 놀다가 깼어." "에이, 얘기하지 말지." "돼지 여러 마리를 데리고 놀다가 아주 예쁜 놈 한 마리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어." "그 꿈 나한테 팔아요." "그래, 그렇게 해. 당신이 가져 가." 아침을 먹고 복지관으로 나가던 아내가 컴퓨터 방에 들어..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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