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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읽을거리245

파안대소와 대성통곡 / 윤은기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WE/IMH/352600/view [인문학의 뜰] 파안대소와 대성통곡 조심했지만 결국 코로나19 확진 수속후 음압병실서 아내와 통화 잘 웃는 평소와 달리 ‘눈물바다’ 주변에선 한결같이 “복받은 것” ‘대성통곡도 사랑·축복’ 깨달아 여러모로 조심했는데도 www.nongmin.com 2022. 3. 23.
다 쓴 치약 쥐어짜듯이 / 이문재 https://www.nongmin.com/plan/PLN/SRS/352603/view [시인의 詩 읽기] 다 쓴 치약 쥐어짜듯이 아들내미가 어릴 적에,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아빠, 나무는 바보야.” 왜냐고 물으니 “움직이지도 못하잖아”라는 것이었다. 걷는 것도 모자라 이렇게 차 타고 다니는 우 www.nongmin.com 2022. 3. 23.
부작용이 없는 삶 - 徐淸徐生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41719 열여섯, 부작용이 없는 삶 - 충청타임즈 김태종 古之善爲道者(고지선위도자)는 微妙玄通(미묘현통)하여 深不可識(심불가식)하니, 夫唯不可識(부유불가식)이라.故(고)로 强爲之容(강위지용)하면 豫焉(예언)이라 若冬涉川(약동섭천)이요 www.cctimes.kr 김태종 2013.07.22 21:20 김태종의 함께 읽는 도덕경 - 땅에서 듣는 하늘의 노래 - 古之善爲道者(고지선위도자)는 微妙玄通(미묘현통)하여 深不可識(심불가식)하니, 夫唯不可識(부유불가식)이라. 故(고)로 强爲之容(강위지용)하면 豫焉(예언)이라 若冬涉川(약동섭천)이요, 猶兮(유혜)라 若畏四隣(약외사린)이며, 儼兮(엄혜)라 其若客(기약객)하며, 渙兮(.. 2021. 7. 28.
나무에 가지가 많은 이유 / 고진하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WE/FST/338832/view [생각의 숲] 나무에 가지가 많은 이유 지금까지 쓴 시들 중에 나무에 관련된 시편이 많아서 그랬을까. 언젠가 후배 시인은 나를 ‘나무의 사제’라고 불렀다. 그래서 나는 “아닐세. 당치도 않네. 나는 나무의 신도일 뿐이네”라고 www.nongmin.com 지금까지 쓴 시들 중에 나무에 관련된 시편이 많아서 그랬을까. 언젠가 후배 시인은 나를 ‘나무의 사제’라고 불렀다. 그래서 나는 “아닐세. 당치도 않네. 나는 나무의 신도일 뿐이네”라고 대꾸한 적이 있다. 내가 사는 지역엔 노거수(老巨樹)라 불리는 나무들이 제법 많다. 올봄엔 감염병 여파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 주변의 노거수들을 자주 찾아가 쉬다 오곤 ..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