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읽을거리245

식물의 타감작용 인류가 지구라는 땅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비롯한 식물과 공존해야 하므로 식물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진다. 하지만 알고 보면 식물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한 생명체다. 식물은 동물처럼 직접적으로 으르렁댈 수 없는 대신 뿌리나 잎줄기에서 나름대로 해로운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이 화학물질은 이웃해 있는 다른 식물(같은 종이나 다른 종 모두)의 생장이나 발생(발아), 번식을 억제한다. 이런 생물현상을 알레로파시(allelopathy)라 하며 우리 말로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이라 한다. 그리스 어로 ‘alle’는 ‘서로/상호(mutual)’, ‘pathy’는 ‘해로운(harm)’을 의미한다. 보통 고등식물 말고도 조류(algae), 세균, 곰팡이들이 내놓는 화학물질을 타감.. 2021. 3. 23.
오스트리아 조력자살 금지조항 폐지 www.lawsociety.or.kr/45/8706023?fbclid=IwAR3M5DDXsk0iZVkfM4L0RIcEXS6jTlrkl0HJ-PbSRcHACtXmJoxvCpP8NnM [해외법뉴스] 조력자살 금지 조항 폐지한 오스트리아 헌재, “원치 않는 상태로 생명 연장하지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가 지난 2020년 12월 11일, 의료진의 도움(약물 처방)을 받아 목숨을 끊는 ‘조력자살’을 금지하 www.lawsociety.or.kr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가 지난 2020년 12월 11일, 의료진의 도움(약물 처방)을 받아 목숨을 끊는 ‘조력자살’을 금지하는 법에 대해 위헌결정(사건번호 G139/2019-71)을 했다. 조력자살은 환자의 치료를 중단하는 존엄사나, 환자가 극심한 고통을 받지 않고 죽음에 이르도.. 2021. 3. 9.
선운사 - 정와 / 임형남 www.segye.com/newsView/20130423004726 [부부 건축가 임형남·노은주의 키워드로 읽는 건축과 사회] 선운사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내가 진짜 보고 싶은 풍경이 세 가지 있다. 동해안 바닷가에서 새벽, 구름 하나 없이 맑은 바다에서 해가 경쾌하고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의 풍경과 늦가... segye.com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내가 진짜 보고 싶은 풍경이 세 가지 있다. 동해안 바닷가에서 새벽, 구름 하나 없이 맑은 바다에서 해가 경쾌하고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의 풍경과 늦가을 노란 은행잎으로 덮인 영주 부석사 진입로에 온 세상이 금빛으로 물드는 장엄한 일몰의 풍경,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고창 선운사 뒷동산을 빨간 동백이 온통 뒤덮는 처연하리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다... 2021. 2. 21.
절대 행복할 수 없는 두 부류 https://news.v.daum.net/v/20210129050111647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다 연 news.v.daum.net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다 연 news.v.daum.net [백성호의 현문우답] #풍경1 김형석(연세대..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