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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동산 일기

봄바람 구경해 보실래요?

by 정가네요 2021. 5. 26.

*

어제는 바람이 무섭게 불었습니다.

어디서 뭔가 하나

'우지끈' 부러지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였어요.

 

데크에 나와 앉아

한참 동안이나 바람을 만났습니다.

시쳇말로 '바람멍' 했습니다.

 

저녁때까지 종일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거짓말같이 조용합니다.

변덕스런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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