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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계속되더니
다행히 비가 100mm 정도나 내렸습니다.
참 고마운 비입니다.
뻐꾸기도
꾀꼬리와 비슷하게 5월이면 옵니다.
요즘은 짝을 찾느라 목이 아프게 울며 돌아다니지요.
짝을 찾을 땐 밤낮없이 계속 울어제낍니다.
뻐꾸기는 '두견이과'의 흔한 새입니다.
배에는 가느다란 줄무늬가 있으며,
노란색 눈과 눈테가 뚜렷한데
제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네요.
새끼를 키울 수 없어 작은 새의 둥지에
탁란을 하는 나쁜 새라는 오명을 얻고 있지요.
뻐꾸기는 둥지를 만들지 못하고 부화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뻐꾸기가 타고난 슬픈 운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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