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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숙 / 카시오페아. 14,000원
당신의 아이가 몇 살이든 어떤 성향이든
아이의 행동이 확 달라질 '엄마 전문용어'의 비밀
세상 각각의 분야마다 모두 전문용어가 있다. 그렇다면 세상의 일 중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역할인 엄마라는 역할에도 전문용어가 있지 않을까? 전문용어가 중요한 이유는 그 용어를 제대로 알기만 해도 다른 것은 좀 부족해도 잘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들었다면 어쩌면 전문용어를 몰랐기 때문이 아닐까? 엄마의 전문용어는 아이 마음의 가장 핵심에 가닿아서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하게 하는 언어이다.
엄마의 전문용어 1. 힘들었겠다
아이는 고통이 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전혀 다른 모습, 다른 의미가 된다.
엄마의 전문용어 2.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서 그랬구나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음을 믿어주자. 그리고 이유를 물어보자. 그 이유가 혹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공감해주자. 그러면 아이는 기꺼이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한다.
엄마의 전문용어 3. 좋은 뜻이 있었구나
긍정적 의도를 믿어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아이에게 좋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음속에 감춰져 있던 긍정적 의도를 찾아 주는 일이다. 아이는 엄마가 찾아준 바로 그 긍정적 의도대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전문용어 4. 훌륭하구나
'나대는 아이'는 촐랑거린다고 타박하지만, 빠르게 정보와 분위기를 파악한다는 말도 된다. 부모가 어떻게 지각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강점이 다르게 발전한다. 우리 아이의 단점으로 느꼈던 모습이 뒤집어 보면 아이가 앞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갈 훌륭한 강점이 된다.
엄마의 전문용어 5.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살면서 부딪치는 상황은 순간순간 매우 다양하다.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자. 아이가 어려도 좋다. 혹시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는 순간부터 아이의 생각이 시작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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