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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나무

조팝나무

by 정가네요 2012. 4. 21.

 

조팝나무 - '장미과'

 

조팝나무는 '잎지는작은키나무'로

산기슭이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며, 높이는 사람 키 남짓합니다.

 

늦은 봄, 잎이 피기 전에 묵은 가지에 새하얀 꽃들이 무리 지어 피어납니다.

한창 꽃이 피어 있을 때 보면, 마치 튀긴 좁쌀을 붙여 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밥나무'로 부르다가 '조팝나무'가 되었답니다.^^

 

향기나는 꽃이 많지만

조팝나무의 꽃은 매혹적인 달근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꿀벌들이 즐겨 찾기도 합니다.

 

싸리나무처럼 생긴 조팝나무를 보고 흔히 '싸리꽃'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싸리나무는 엄연히 따로 있으니 조팝나무라 불러주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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