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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먼지가 가득 앉은
유리창과 방충망을 닦아야지 닦아야지 하면서 미루기만 했는데
오늘 모두 들어내어 욕실에서 깨끗하게 물로 씻어 놓으니 비로소 봄이 온 것 같았습니다.
내 마음까지 깨끗해진 듯했습니다.
안방 유리창 방충망으로 본 풍경 ↑
욕실 유리창 방충망으로 본 풍경 ↑
실제 풍경은 이렇습니다. 벚꽃도 다 지고... 왼쪽 멀리 산 속에 매화와 개복사나무가 조금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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