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무,나무,나무

나라 꽃 무궁화 이야기

by 정가네요 2008. 9. 11.

 

무궁화 - '아욱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높이 3m 정도까지 자랍니다.

 

달걀 모양의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윗부분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잎겨드랑이에서 주먹만한 분홍색 꽃이 한 송이씩 피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꽃잎을 말아 닫고 그 이튿날에 떨어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르면 6월부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수 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무궁화'라고 부릅니다.

 

커다란 꽃잎 5장이 겹쳐 있으며 꽃잎 안쪽에는 짙은 붉은색 무늬가 있습니다.

 

꽃은 분홍색, 보라색, 흰색 꽃이 피고, 홑꽃과 겹꽃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무궁화를 크게 나누면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하는 순백색의 배달계와,

 

꽃잎 속에 붉은 중심부가 있는 단심계(백단심,홍단심,청단심),

 

그리고 흰색 바탕 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게 튀어 나온 암술대에는 많은 수술이 붙어 있지요.

 

열매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지면서 씨가 나오는데

 

긴 털이 빙 둘러있는 씨는 둥글납작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꽃입니다.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군자의 기상도 지녔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 200여 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70여 종이 있다고 합니다.

 

'산해경'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는 적어도 4천 년 전에 들어왔던 것 같은데
  
무궁화란 말이 제일 처음 기록된 곳은 고려말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훈장은 무궁화대훈장이며,

 

정부의 상징도 무궁화 꽃이고, 태극기의 깃봉도 무궁화의 꽃봉오리 모양을 본떴습니다.

 

무궁화의 꽃말은 '섬세함, 일편단심'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나무,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라칸다  (0) 2008.10.19
정말로 죽여주는 은목서 향기  (0) 2008.10.14
무지무지 쓸모가 많았던 싸리  (0) 2008.09.03
여름과 함께 능소화, 너를 보낸다!  (0) 2008.08.30
치자나무  (0)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