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15
아주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원 하나가 있었습니다.
'난 흙을 만지며 살고 싶다.'
그렇다고 농사를 짓겠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흙 내음을 맡고 싶었습니다.
꽃도 가꾸고 나무도 심고 흙을 가까이 하며 살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오.
더 늦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두 달 뒤쯤이면 그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천시 감천면 광기3리 전동이란 곳에 땅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자그마한 집도 있어서 조금 손을 보아 바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김천 시내에서 10Km, 15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무리해서 들어가는 건데
땅 하나만 보고 불쑥 내린 결정입니다.
이제 아파트생활을 청산하고 시골로 들어가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좋은 안내와 충고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저 정말 잘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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