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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가막사리

by 정가네요 2006. 11. 5.

 

가막사리 - '국화과'

 


 

 

'가막사리'는

 

논이나 개울 등의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1m정도까지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칩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3∼5갈래로 깊게 갈라집니다.

 

갈래조각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원줄기와 가지 끝에 2cm 크기의 노란 꽃송이가 달리는데

 

꽃차례 밑에는 5~10개의 꽃받침조각이 돌려붙습니다.

 

혀꽃잎은 없고 가운데 소복히 모여 핀 4mm정도의 관상화는 끝이 4개로 갈라집니다.

 

높이 1cm, 너비 2cm정도의 납작한 열매 끝에는 거꾸로 난 가시가 있어 옷에 잘 붙습니다.

 

 




 

*
미국가막사리는 네모진 줄기가 검은 자줏빛이 돌고

 

가지가 보다 많이 갈라지며, 잎자루에 날개가 없는 것이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것들은 거의 모두가 '미국가막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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