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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식물인 미국쑥부쟁이를
1980년에 춘천의 중도에서 처음 발견하였기 때문에
'중도국화'라고도 하고 '흰쑥부쟁이'라고도 부릅니다.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 후, 이 미국쑥부쟁이를 원예용으로 개량하여 대량 보급시켰는데
흰 꽃이 피는 놈을 '백공작', 보라색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며,
요즈음 길가에 많이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쑥부쟁이는 키가 1m이상까지 자라지만
백공작이나 청공작은 높이 자라야 50cm정도이고 꽃이 훨씬 많이 달리는 게 다릅니다.
* 백공작 - '국화과'
* 청공작 - '국화과'
* 미국쑥부쟁이 - '국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