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과 꽃 이야기

샤스타데이지

by 정가네요 2010. 5. 20.

 

샤스타데이지(Shasta-daisy)  - "국화과"

 

 

 

'샤스타데이지'는

 

원예용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미국의 육종학자가 만든 개량종 국화로

 

캘리포니아의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 7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털은 없습니다.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잎은

 

넓은 바소꼴로 줄기에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머리 모양의 두상화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립니다.

 

두상화는 8cm 정도로 흰 색의 설상화 가운데에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며,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샤스타데이지와 마거리트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 모양이 같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샤스타데이지의 뿌리잎은 개망초처럼 생겼고 줄기잎은 쑥부쟁이처럼 길쭉하게 생겼으며,

 

나무쑥갓이라고 불리는 마거리트(marguerite)의 잎은 쑥갓 모양입니다.

 

무엇보다도 샤스타데이지는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마거리트는 내한성이 없어 노지에서 겨울나기가 불가능한 풀입니다.

 

 

 

 

 

 

'풀과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래붓꽃  (0) 2010.05.28
서양벌노랑이  (0) 2010.05.24
눈꽃(이베리스)이 피었어요!  (0) 2010.05.12
수선화가 피었어요!  (0) 2010.04.28
노루귀  (0)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