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새 - '지빠귀과'
'딱새'는 길이 14cm 정도로
수컷은 머리 꼭대기와 뒷목이 회색이며, 얼굴과 멱은 검은색입니다.
등과 날개는 검은색이며 날개에는 흰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가슴과 배, 허리, 바깥꼬리깃은 적갈색입니다.
암컷은 머리와 등, 가슴이 연한 갈색입니다.
'휫, 휫'하고 금속성 소리를 내며, 번식기의 수컷은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귑니다.
앉아서 머리와 꼬리를 까딱거리며 '딱, 딱, 딱'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름이 딱새입니다.
산림의 가장자리나 정원 등에 서식합니다.
오늘 이 녀석들을 한 30분 정도 따라다녔습니다.
땅바닥에 앉았다 나뭇가지 위로 날았다 사랑놀음을 얼마나 정답게 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