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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

소매물도

by 정가네요 2008. 1. 9.

 

* 소매물도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재. 통영항에서 26㎞)

 

매물도란 이름은 옛날 인근 부락에서 '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부르는 지명이고
소매물도는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1870년경 김해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소매물도는 본섬과 등대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해안선의 길이가 3.8㎞, 최고 높은 봉우리가 망태봉(157m)입니다.

본섬에는 15세대 3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본섬과 등대섬은 하루에 2번 썰물 때에 소위 '모세의 기적'이라 부르는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가 있습니다.

 

해안 곳곳에 바닷물에 침식된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옛날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不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고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습니다.

 

본섬에서 망태봉에 올랐다가 바닷길을 통해 등대섬으로 가는 길은
왕복 4km 정도이나 오르내리는 길이 모두 계단으로 되어 있어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본섬에서 등대섬을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풍경인데
'통영8경' 중의 하나가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이라고 합니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소매물도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 소매물도행 7시. 14시(13,200원), 소매물도 출발 8:10, 15:30(12,000원)

섬에 오르지 않고 유람선을 타고 소매물도를 일주하려면 통영유람선터미널이나
거제도의 장승포, 구조라, 학동 등에서 부정기적으 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면 되는데
유람선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어른 1인당 15,000원(확인 필요)

 

 

지난 해 12월 28일, 전라도에 엄청난 눈이 오기 하루 전날
소매물도 일주 유람선을 탔는데 갑작스런 파도 때문에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높은 파도를 보며 겁을 잔뜩 먹고 귀항을 걱정했던 게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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