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

 

★ 솜방망이 - "국화과"

 

 

 

'솜방망이'는

 

들이나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풀 전체에 솜털이 보송보송 나 있고 줄기가 전혀 가지를 치지 않아서 '솜방망이'라고 합니다.

 

또 어찌 보면 어린 잎이 개가 혀를 길게 내민 것 같다고 하여 '구설초(狗舌草)'라고도 합니다.

 

건조한 양지에서 높이 60cm정도까지 자랍니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돕니다.

 

뿌리에서 나온 긴타원형의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습니다.

 

줄기잎은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집니다.

 

 

 

 

꽃은 늦봄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의 머리 모양 꽃 여러 개가 우산처럼 원줄기 끝에 달립니다.

 

꽃자루에도 흰 털이 있습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꽃 부분을 거담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털이 거의 없는 '민솜방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