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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36

덫에 치인 황새 news.v.daum.net/v/20201209181108085 덫에 걸린 채 비행하는 멸종위기 황새, 中서 포착(영상) 덫에 걸린 황새의 위태로운 비행이 포착됐다. 7일 광밍르바오는 중국 톈진시에서 덫을 단 채로 날갯짓을 하던 멸종위기 황새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톈진시 교외의 한 습지에서 덫에 nownews.seoul.co.kr 2020. 12. 9.
<펌> '오리털 패딩'을 분해해 봤다 news.v.daum.net/v/20201205080003613 '오리털 패딩'을 분해해 봤다[남기자의 체헐리즘] [편집자주] 수습기자 때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내를 다녀 봤습니다. 장애인들 심정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생전 안 보였던, 불편한 세상이 처음 펼쳐졌습니다. 뭐든 직접 해보니 다르더군 news.v.daum.net 패딩 속 오리·거위털 꺼내보니..한 벌에 15~25마리 솜털, 산(山)처럼 수북이 쌓였다 [편집자주] 수습기자 때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내를 다녀 봤습니다. 장애인들 심정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생전 안 보였던, 불편한 세상이 처음 펼쳐졌습니다. 뭐든 직접 해보니 다르더군요. 그래서 체험해 깨닫고 알리는 기획 기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체헐리즘' 입니다. 제가 만든 말입.. 2020. 12. 5.
이렇게 환한 미소의 소녀를... * 한 네티즌이 올린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문으로 부은 얼굴이 안쓰러워 페이스앱으로 보정한 것이라 하는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서 사진 속의 인물 얼굴을 수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병천 아우내장터에서 열린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후 옥중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0년 9월 28일. 순국 당시 열사의 나이는 겨우 만 17세였습니다. 인공지능이 만든 사진 유관순 열사의 수형기록표 사진 2020. 10. 31.
굳이 식구가 필요하지 않은 세상? * 백내장으로 두 눈을 한꺼번에 수술을 한 아내에게 한 끼 밥을 떠먹여주었다는 글을 보고서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만약에 내 아내가 정말 두 눈 모두를 잃게 된다면 나는 평생 아내에게 밥을 떠먹여줄 수 있을까? 갑자기 서정홍 시인의 시 ‘가장 짧은 시’가 생각났습니다. ‘아랫집 현동 할아버지는 몇 해째 중풍으로 누워 계신 할머니를, 밥도 떠먹여 드리고 똥오줌도 누여 드립니다 요양원에 보내면 서로 편안할 텐데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이웃들이 물으면 딱 한 말씀 하십니다 - 누 보고 시집왔는데!‘ 아내도 저 하나를 보고 시집온 건 확실할 겁니다. 우리 동네 어떤 어르신의 부인은 중풍으로 15년 정도나 누워 계셨습니다. 그나마 요양보호사가 와서 보살펴주기도 하고 목욕차가 와서..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