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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파초잎이 펼쳐지는 순간

by 정가네요 2024. 7. 13.

♧ 

 

작대기 같은

파초잎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4일이 지나니 확 펼쳐지더군요.

 

'파초'는

'파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시원하게 생긴 잎을 즐기는 식물입니다.

잘 자라면 높이 5m 정도까지 자랍니다.

이국적인 생김과 길다란 잎이 주는 시원함 때문에

예부터 선비들이 좋아하던 식물이지요.

 

많은 이들이 바나나라 부르더군요.

우리가 내륙에서 보는 대부분의 식물은 파초랍니다.

바나나도 '파초과'의 식물이지요.

 

파초는 노지월동이 안 되는 식물입니다.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서

겨울엔 줄기를 자르고 보온을 해 줘야 합니다.

파초의 꽃말은 '미인, 기다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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