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엄청 맑은 날이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의 공제선이 또렷합니다.
우리집에서 가까이는 덕대산이 보이고
멀리는 삼도봉, 대덕산, 초점산이 잘 보입니다.
산들이 중첩해 있는 풍경이 보이면
복을 받는다는데 정말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겨울날의
정가네동산 풍경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오른쪽 멀리 제일 높게 보이는 산이 삼도봉(1,177m),
왼쪽 끝에 보이는 산은 대덕산(1291m)과 초점산(삼도봉.1249m)
우리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덕대산(811m)입니다.
왼쪽 전봇대 끝에 보이는 산은 삼도봉(1,177m)
왼쪽이 덕대산(811m),
오른쪽 끝은 김천의 진산 수도산(482m). 수도산은 대문 밖에 나가야 보입니다.
겨울의 정가네동산입니다.
전지를 마친 아래 텃밭의 나무들
왼쪽 나무는 구골목서입니다.
14년 전 5월, 아까시꽃 향기 가득한 속에
저 산으로 해가 넘어 가는 풍경을 보고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덕대산(811m)입니다.
오늘 연못이 꽁꽁 얼었습니다.
아래 가운데 새들의 목욕탕이 보이네요. 아직 한 녀석도 찾아오지 않았어요.ㅜㅠ...
100종의 나무를 심어 놓은 곳입니다.
저 소나무는 손녀가 태어난 기념으로 화분에 있던 걸 심은 거랍니다.
소나무 뒤에 새들의 목욕탕이 있습니다.
아래 텃밭입니다.
전봇대 오른쪽에 아득히 멀리 대덕산(1291m)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