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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동산 일기

꽃씨 파종

by 정가네요 2020. 3. 27.

*


오늘 꽃씨를 넣었습니다.


헤아려 보지는 않았지만
30종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
넣은 씨앗들이 모두 싹이 나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두어 달 뒤쯤이면
보다 더 화려한 정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봄이 순식간에 와락 달려왔습니다.
해마다 4월초에 벗기는 파초의 보온덮개도 벗겨서
봄을 맞이하도록 했습니다.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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