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입니다.
'긴기아남(Kingianum)'이라고 하지요.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석곡'과 비슷한데
호주 원산의 원예식물로 선물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석곡보다
좀 강한 향기가 납니다.
자생의 '석곡'은 마구 채취하여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녀석은
지난해 아내의 도자기 전시회 때,
지인이 선물한 것인데
아무렇게나 내돌리다가 겨울에 얼어죽지 않도록 들여 놓았더니
이렇게 거짓말처럼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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