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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나무

경북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by 정가네요 2013. 9. 24.

 

*

 

포항에 있는

 

경북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간단 간단히 사진으로 보고합니다!

 

 

 

하얀 은종처럼 생긴 꽃이 피는 때죽나무 열매

 

 서어나무 열매와 비슷하게 생긴 중국굴피나무 열매

 

 마주나는 잎이 예쁜 메타세콰이어. 비슷하게 생긴 낙우송의 잎은 어긋나지요.

 

 잎이 3갈래로 갈라진 중국단풍. 비슷하게 생긴 신나무의 잎은 더 길쭉하게 생겼지요.

 

 아까시나무 꽃 비슷한 꽃이 달리는 쪽동백나무 열매

 

 수생식물인 '매자기'입니다. - 사진기가 고장이 나서 색깔이 좀 그렇네요.^^

 

 물을 정화시켜 주는 능력이 탁월해서 고마우리 고마우리 하다가 '고마리'가 되었대요.^^

 

 잎이 부들부들한 부들. 오뎅같이 생긴 부들의 열매 털로 만든 방석이 부들방석(포단蒲團)입니다.

 

 잎이 억새처럼 날카로운 '줄'입니다.

 

 잎이 질경이처럼 생긴 '질경이택사'고요.

 

 층층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곰의말채

- 층층나무와 달리 잎이 마주나고, 측맥이 4~5쌍인 말채나무와 달리 측맥이 6~10쌍으로 많아요.

 

 이건 '무릇'이고요.

 

 키 작은 나무에 무더기 지어 오글오글 모여 있어요. 무지갯빛의 무늬가 예쁜 '큰광대노린재'의 약충(애벌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느릅나무는 대부분 참느릅나무

 

 열매가 익으면 자그락자그락 소리가 나는 소리쟁이

 

 이게 뭘까요? 쇠별꽃의 잎은 이렇게 심장저입니다. 별꽃의 잎은 아랫부분이 둥글고요.^^

 

 12개 이상의 길다란 꽃잎이 별 모양으로 벌어지는 별목련

 

 예쁘지요? 꽃사과 열매입니다. - 사과의 수분로 활용하면 사과의 결실에 큰 도움이 된대요.

 

전혀 단풍 같지 않게 생긴 네군도단풍의 잎

 

만져 보면 잎이 까실까실한 까실쑥부쟁이

 

 팥배나무의 측맥 - 잎가장자리를 보면 톱니 속에 또 톱니가 있는 불규칙한 '겹톱니(복거치)'입니다.

 

 마타리를 보면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가 생각나지요.

 

 꽃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는 용머리

 

 만나기가 쉽지 않은 활나물

 

 함박꽃나무(산목련)의 열매. 함박꽃나무는 북한의 국화

 

 메기수염 같은 턱잎(탁엽)이 있는 덜꿩나무

 

나무 줄기가 코르크처럼 푹신푹신한 황벽나무

 

 왼쪽은 꽝꽝나무, 오른쪽은 회양목의 잎입니다.

 

 붉게 익는 열매에 꽃받침자국이 남아 있는 윤노리나무 - 목재로 윷을 만들어 썼다 하여 윷놀이나무 →윤노리나무

 

 열매가 길쭉하게 생긴 가래나무

 

 주엽나무의 무섭게 생긴 가시 - 가시의 단면이 둥근 조각자나무와 달리 가시가 납작해요.

 

 주엽나무의 비틀리는 열매 - 조각자나무의 열매는 그리 비틀리지 않아요.

 

 열매가 4갈래로 갈라지는 참빗살나무. 열매에 날개가 달린 나래회나무도 4갈래 - 당연히 꽃잎도 4개

같은 '노박덩굴과'의 회나무와 참회나무는 열매가 5갈래로 갈라진답니다. 역시 꽃잎도 5개겠지요.

 

 빨간 열매가 달리는 낙상홍 - 서리가 내릴 때까지 열매가 빨갛게 달려 있다고 낙상홍(落霜紅)이래요.

 

 핀오크(pin oak 대왕참나무)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드는 복자기나무

 

 가지가 실처럼 가늘게 늘어지는 실화백

 

 덜꿩나무보다 잎이 더 둥글게 생긴 가막살나무. 덜꿩나무와 달리 탁엽이 없어요.

 

 꽃이 댕강댕강 통째로 떨어지는 꽃댕강나무. 무척 향기가 좋아요. 

 

콩만한 열매가 달리는 콩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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