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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흑종초(니겔라)

by 정가네요 2010. 6. 7.

 

흑종초(니겔라.Nigella) - '미나리아재비과'

 

올해도 흑종초가 피었습니다.

 

 

 

'흑종초'는

 

남유럽이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씨앗이 검다고 흑종초(黑種草)라 하며,

 

유럽에서는 16세기부터 널리 재배되어 왔다고 합니다.

 

높이 6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가지가 잘 갈라져 나갑니다.

 

잎은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실 모양으로 다시 갈라집니다.

 

 

 

  

 

 

꽃은 6월경에 피며 꽃잎은 실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 총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꽃의 지름은 4cm정도이고 꽃의 색깔은 흰색, 붉은색, 보라색 등으로 아릅답습니다.

 

꽃잎은 퇴화하여 작은 꿀샘 모양이 됩니다.

 

씨앗은 아주 작고 검은 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8-9월에 익는데

 

니겔라.Nigellar라는 이름도 씨앗이 까만 색이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씨주머니는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 겹으로, 또는 여러 겹으로 피는 것 등이 있으며 성질은 강하고 튼튼합니다.

 

번식은 씨로 하는데, 빛을 싫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흙을 두껍게 덮어 주어야 합니다.

 

꽃말은 '꿈길의 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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