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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산비장이

by 정가네요 2007. 9. 3.

 

산비장이 - '국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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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장이'는

 

산의 풀밭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줄기는 나무질이며, 150cm 정도까지 곧게 자라는 줄기에는 세로줄이 있습니다.

 

뿌리잎과 줄기잎은 모양이 비슷하나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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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 어긋나는 기다란 잎은 가장자리가 새깃처럼 완전히 갈라지고

 

타원형의 갈래조각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엉겅퀴 잎을 닮았지만 엉겅퀴와 달리 가시가 전혀 없이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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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가을까지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 모양의 적자색 꽃송이가 1개씩 위를 향해 핍니다.

 

꽃술이 꼬부라진 꽃은 수정이 끝난 것이라 합니다

 

종 모양의 모인꽃싸개 조각은 6줄로 붙으며, 거미줄 같은 털이 약간 있습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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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멋쟁이나비' 한 마리가 한나절 내내 산비장이 꽃 위에 앉아 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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