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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만수국(메리골드)

by 정가네요 2007. 8. 13.

 

만수국(메리골드) - '국화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수국'은

 

높이 60cm정도까지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인 멕시코에서 프랑스로 건너간 후 유럽으로 퍼지게 되어

 

불란서금잔화(French marigold)라고도 부릅니다.

 

(*금잔화란 꽃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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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1회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길쭉한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와 기름샘(유점.油點)이 있습니다.

 

이 기름샘에서 독특한 향이 나와 벌레퇴치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꽃줄기는 끝부분이 점점 굵어지며, 그 끝에 머리 모양의 꽃이 1개씩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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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전체가 노란 것도 있고,

 

적갈색 또는 주홍색인 꽃잎의 가장자리만 황금색인 것 등이 있습니다.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어 만수국(萬壽菊)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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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국과 비슷한 천수국(African marigold)도 있는데

 

천수국은 꽃이 노란색으로 꽃잎의 끝이 몹시 꼬불꼬불하며,

 

꽃이 큰 것은 만수국의 두 배에 이른다는 점에서 구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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