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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나팔꽃

by 정가네요 2007. 8. 11.

 

나팔꽃 - '메꽃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팔꽃'은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관상용으로 심지만 길가나 빈터에 야생하기도 합니다.

 

줄기는 아래쪽을 향한 털들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감고 올라갑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보통 3갈래로 갈라집니다.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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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7∼8월에 푸른 자주색, 붉은 자주색, 흰색, 붉은 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립니다.

 

새벽에 활짝 피었다가 아침이 되면 시들기 시작해서 오후 2시쯤이면 거의 시듭니다.

 

그래서 꽃말도 '허무한 사랑'입니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가늘게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긴 털이 있습니다.

 

꽃부리는 지름이 10cm정도이고 깔때기처럼 생겼습니다.

 

꽃봉오리는 나사처럼 말려 있다가 풀리면서 나팔 모양의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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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꽃받침 안에 있으며 3칸에 각각 2개씩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말린 나팔꽃 종자를 견우자(牽牛子)라고 하여 약용합니다.

 

꽃의 모양이 나팔을 닮아서 나팔꽃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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