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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이야기

돌나물

by 정가네요 2007. 6. 4.

 

돌나물 - '돌나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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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은

 

축축한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생명력이 워낙 강해 풀밭이나 밭둑, 바위틈 등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돌나물을 한자로는 '석상채(石上菜)'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돌 위에서 자라는 채소', 즉 돌나물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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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무리지어 자라며, 곧게 자라다가 점차 땅 위로 길게 누워 자랍니다.

 

땅에 누운 줄기는 길이가 20 cm 정도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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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타원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보통 3개씩 돌려납니다.

 

줄기와 잎 전체가 퉁퉁한 다육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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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부터 여름까지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노란 꽃이 모여 핍니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은 10개입니다.

 

돌나물은 연한 순을 나물로 먹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데, 독특한 향기와 맛이 납니다.

 

돌담 울타리 밑이나 시골집 마당가에 심어 길러도 좋은 원예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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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만나는 식물 가운데

 

돌나물과 구분이 잘 안 되는 놈이 바로 "바위채송화"입니다.

 

그러나 바위채송화의 잎은 돌나물과 달리

 

서로 어긋나게 달리고 돌나물보다 좀더 좁고 작아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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