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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白水) 정완영 시인(1919~)은
김천이 낳은 현존 한국 최고의 시조시인으로서
노산 이은상, 가람 이병기, 편운 조병화, 초정 김상옥 시인과 함께
한국 시조의 맥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적 시조작가입니다.
대표작 ‘조국(祖國)’과 ‘부자상’, ‘분이네 살구나무’등은 각각 초ㆍ중ㆍ고교 교과서에
모두 수록될 정도로 현대 시조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천시와 한국문인협회 김천시지부에서는 해마다 '백수 정완영 전국 시조백일장'을 열어
그분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지요.
현재 고향인 김천에서 말년을 보내고 계시는데
어제 정말 우연히도 문학관 관람 중 백수 선생님을 직접 뵙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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