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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김천농공고등학교에는
학교의 역사와 거의 나이가 같은 오래 묵은 홍매 한 그루와 청매 한 그루가 있습니다.
요즘의 매화는 대다수가가 개량한 것들인데 두 녀석은 쉽게 볼 수 없는 진품이지요.
올해 열매를 잘 갈무리하여 심어서 예쁘게 키워볼 작정입니다.
* 청매 - '장미과'
'매실나무'는
높이 5m 정도까지 자라는 갈잎작은키나무입니다.
매실나무에 피는 꽃을 '매화'라 하고 그 열매를 '매실'이라고 하지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 보통 심는 매실나무(백매)인데 위 사진에 보이는 녀석에 비하면 기품이 없어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