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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머리통만한 꽃이 피었습니다.
'알리움 앰배서더(ambassador)',
알리움의 대표라 할 만합니다.
2021년 가을에 심었는데
그 다음해에는 4송이, 지난해는 7송이,
올해는 자그마치 15송이나 피었습니다.
자꾸만 늘어나면 이거 어떻게 감당하지요?^^
알리움(Allium)은
꽃이 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고
꽃의 색이나 크기도 다양합니다.
꽃의 모양은 대체로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지요.
알리움류는 뿌리가 구근인 것들이 대부분인데
알리움 앰배서더의 구근은 주먹 크기만 하답니다.
번식은 작은 새끼구근(子球)들을 떼어서 이용합니다.
장마 전에 시원한 그늘에 두었다가
늦가을에 다시 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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