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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화는 1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금관 모양의 작고 예쁜 꽃이 달려
이름도 금관화입니다.
꽃잎은 5개로 길게 갈라져
뒤로 젖혀지는 게 특징인데
작은 꽃의 생김이 금관을 닮았습니다.
잎은 버들잎처럼 긴 타원형이며,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옵니다.
그래서 협죽도과의 ‘박주가리아과’에 속한답니다.
예쁘게 생긴 꽃과 달리
열매는 박주가리 열매와 많이 닮았으며,
씨앗에는 털이 달려 있습니다.
나비들이 많이 찾아오는 꽃으로
아내가 좋아해서 해마다 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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