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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가
매실장아찌를 잘 먹습니다.
손자 손녀가 좋아한다면 뭔들 못할까요?
아내가 올해는 매실장아찌를
엄청 많이 만들었습니다.
24절기로 망종이 지나면 매실을 땁니다.
망종은 6월 6일 현충일 무렵이지요.
장아찌용으로 굵은 녀석만 골랐습니다.
매실을 쪼개는 작두가 있더라구요.
몇 년 전에 인터넷에 있는 걸 응용해서
작두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매실에 칼로 열십자로 칼집을 낸 뒤
작두에 넣고 누르면 쉽게
살과 씨앗이 구분됩니다.
설탕을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1:1이 아닌 10:8 정도로 넣었습니다.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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