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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비,곤충 등

백할미새

by 정가네요 2007. 1. 23.

 

* 백할미새 - '할미새과'

 

몸길이 약 18cm이다.

여름깃의 몸빛깔은 검정과 하양이 뚜렷하게 대조를 이룬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흐려져서 거의 회색과 흰색이 된다.

검은 눈선과 하얀 바깥꽁지깃이 돋보인다.

암컷도 비슷하나 윗면이 보다 회색에 가깝고 머리와 가슴의 검정색도 수컷보다 연하다.

긴 꽁지를 위아래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알락할미새와 달리 이마에서 정수리까지가 흰색이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 특히 거제도에 가끔 찾아오는 겨울새이기도 하다.

탁 트인 농경지나 물가, 때로는 건축물 주변에서 겨울을 난다.

둥지는 바닷가나 농촌의 돌담, 바위틈, 가옥의 틈새, 물가 벼랑의 움푹 패인 곳, 잡초 사이에 틀고

5월 하순에서 7월 사이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2∼13일이고 새끼는 부화한 지 14∼15일이 지나 둥지를 떠난다.

먹이로는 곤충류(딱정벌레·파리·벌·나비·잠자리·메뚜기·매미·날도래 등)와 거미를 잡아먹는다.

캄차카반도 남부, 코만도르스키예제도, 쿠릴열도, 사할린섬, 우수리, 일본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북동부를 거쳐 일본과 한국에서 겨울을 난다.


- '네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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