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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감히 하늘을 능멸하려 하다니.../ 능소화
정가네요
2015. 7.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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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고 싶었나 봅니다.
이름이 그렇습니다.
업신여길 능凌, 하늘 소霄, 그래서 '능소화'라 합니다.
지난해에는
외등의 전등갓을 덮더니 올해는 전봇대 꼭대기까지 덮고 말았습니다.
저러다가 전선이 합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깝지만 올 여름이 지나면 정리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는 이 정도였는데... ↑
올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