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꽃 이야기

타래붓꽃

정가네요 2011. 5. 24. 23:01

타래붓꽃 - '붓꽃과'

 

 

 

'타래붓꽃'은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높이 50cm 정도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가꾸지요.

 

 

 

 

'타래붓꽃'이란 이름은

 

나비 1cm가 채 안 되는 잎이 실타래처럼 비틀린다고 해서 붙은 것입니다.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경에 잎보다 짧은 꽃줄기 끝에 2~4개가 달리며, 향기가 있습니다.

 

 

 

 

바깥 화피조각 3개는 좁은 달걀 모양으로서 옆으로 퍼지며 끝이 젖혀집니다.

 

안쪽 화피조각도 3개이며, 거꾸로 선 주걱 모양으로서 곧게 서는데 화피가 무척 가냘프고 아름답습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여름에 익으며 끝이 부리처럼 깁니다.